아이패드 미니는 너무 작다?
애플 제품을 살 때 고민하게 되는 포인트가 바로 사이즈죠.
아이폰부터 맥북, 그리고 아이패드까지 모두 예외는 없습니다.
아이패드는 사이즈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 데 아이패드 미니가 가장 작은 사이즈에요.
애플 제품은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있어 간단히 볼 수 있는 쇼핑이 아니기에 후회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 전 시리즈를 사용해본 제가, 아이패드 미니는 너무 작다? 테마에 맞춰 포스팅을 전개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너무 작다?
역시 바로 단도직입적으로 들어가서 가장 궁금한 건 이거죠.
시간이 소중한 분들을 위해 반 년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빠르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생각보다는 너무 작지는 않다
- 만화책 읽기에는 딱 좋은 사이즈
- 잡지를 읽기에는 좀 작다
- 문장 작성에는 작다
- 동영상을 보기에는 딱 좋다
- 화면 크기에 비해 주위의 베젤이 신경 쓰인다
솔직히 작은 지 아닌지는 케바케로, 어떤 사용 방법을 하느냐에 따라 크게 갈려요.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나란히 비교해보면 현격히 차이가 있어요.
11인치는 거의 잡지, 미니는 일본 만화 정도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파악하기 좋습니다.
10.2인치 아이패드와 비교
이 번엔, 10.2인치 아이패드와 비교.
이미지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10.2인치는 가로로 앱이 6개인데, 미니는 가로로 4개입니다.
심지어 어플은 2열 차이가 나죠.
디자인이 바뀐 아이패드 미니가 전면 디스플레이가 펼쳐지는 형태로, 8.3인치가 되었기에 홈 버튼이 있는 10.2인치 아이패드와의 차이는 조금 줄어든 편입니다.
잡지를 읽기에 작다
요즘 세상에 잡지를?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제법 읽는 편인데요.
아이패드는 잡지를 읽기에도 최적화되어 있지만 미니로 읽는 것은 쉽지 않을 정도로 작아요.
아이패드 기본 모델부터는 특별히 확대가 필요하진 않지만, 미니는 확대를 해야하죠.
필기 목적이라면 조금 작다
사실 이건 비교 대상군이 약간 애매하긴 한데, 노트랑 비교해봐도 이런 느낌입니다.
11인치 아이패드라면 거의 노트와 비슷하지만, 미니라면 메모장 정도의 사이즈네요.
또한, 일러스트를 제대로 그려보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실물 노트를 사용해온 분들도 아이패드 미니라면 너무 작다고 느낄 가능성이 있어요.
데스크톱 대체 가능성이 있다면 확실히 작다
이 전에 아이패드로 맥북을 대체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번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 많은 분들이 이러한 시도를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에 탑재된 사파리는 데스크탑 버전과 같은 사용이 가능하게 되는 편이라 아이패드로 PC를 순간적으로는 대체해서 쓰시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미니라면 화면을 꽉꽉 채워 넣은 사이즈라서, 데스크탑 사이즈의 웹 사이트를 표시하기에는 작은 편이네요.
목적만 잘 맞는 다면 아이패드 미니는 작아도 최고!
결과적으로 제목을 생각해보면, 작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은 것도 사실인데요.
그래도 처음 아이패드를 구매한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저는 미니를 추천하고 싶네요.
- 휴대성
- 그립감
휴대성
아이패드도 휴대성은 나쁘지 않지만, 어느쪽이냐고 하면 백팩 휴대가 적합하죠.
하지만 미니는 크로스백, 메신저 백에도 쉽게 들어갈 수 있는 크기라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실제로 백팩으로 매게되면 휴대할 때 귀찮음이 있지만, 미니라면 간편하게 밖으로 더 자주 휴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립감
미니는 293g, 11인치 아이패드 기준으로는 466g의 무게입니다.
173g의 무게차이는 아이폰 하나 정도라서 결코 간과할 정도가 아니죠.
일단 무게로 비교해봤지만, 실제로 아이패드를 쓰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꽤 무겁고 크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아이패드 미니라면 그립감이 좋기 대문에 동영상 인터넷 쇼핑, E-Book 등 콘텐츠를 소비하기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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