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검은 조직의 모략】에 버본이 등장하지 않은 이유?

검은 조직의 모략 에피소드에 왜 버본은 등장 하지 않을까?

명탐정 코난 속에서 새로운 에피소드이기도 하고, 굉장히 중요한 에피소드인 단행본 100권에 해당하는 검은 조직의 모략 에피소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단, 이 에피소드에는 인기 캐릭터인 버본, 아무로 토오루가 등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조직에서도 중요한 인물인데 왜 참여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 고찰합니다.

검은 조직의 모략 시점에서 조직 내 “버본”의 위치

버본은 검은 조직에서의 위치는 탐색하는 역할입니다.

즉, 조직이 미리 얻고 싶은 정보를 조사하는 것이 버본의 역할입니다.

배신 시리즈에서는 「ASACA」에 대해, 쿠로우사기 시리즈에서는 「쿠도 신이치」에 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은 적습니다.

또 입장적으로는 진의 수하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그 때문에 진과 함께 행동한다는 것이 좀처럼 볼 기회는 적습니다.

반대로 조직의 2인자 럼의 명령은 절대적으로, 의뢰된 내용을 조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시리즈 검은 조직에서는 진, 워커, 키안티, 코른, 키르, 베르무트, 그리고 럼까지 지금까지 알려진 핵심 멤버가 모두 출격했습니다.

램 이외의 멤버는 전원 FBI 제거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버본은 없었습니다.

왜 버본은 이곳에 나타나지 않았는 지 고찰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사건을 봐도 진은 버본과 같은 현장에 등장하고 있는 장면을 본 적이 없습니다.

화상을 입은 아카이 슈이치로 변장을 했을 때도 조직이 버본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만약 버본이 현장에서 움직이고 있는 멤버라면, 첫 등장 전의 블랙 임팩트나 적과 흑의 크래쉬에서도 등장하고 있음을 가정해볼 수 있습니다.

버본은 어디까지나 탐색자에 불과하고, 현장은 진의 팀이 지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버본이 없는 이유도 납득이 됩니다.

검은 조직은 전세계에 있으며 각각이 다른 임무에 관여 했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임무를 맡고 있다면, 이번에는 우연히 참여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의외로 카페 포아로에 잠입 중이었기 때문에 갈 수 없었다는 것도 있습니다.

버본의 업무가 암호의 해독이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왜 검은 조직에 FBI의 암호가 분석 당했는 지에 대한 부분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여기에 버본이 FBI 정보를 해독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6 칸의 퍼펙트 게임 에피소드 이후로, 아무로는 럼 후보자, 와키타 카네노리로부터 배신자일 가능성이 제기 되어 견제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쿠도 신이치의 정보가 요구 받았을 때, 핵심적인 정보를 건네주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생각됩니다.

럼으로부터 버본을 향한 대한 의심이 있기 때문에, 아무로로서는 행동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