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치료할 때 조심해야 할 7가지

정신건강

우울증을 치료할 때 조심해야 할 7가지

우울증은 쉬어도 장기적인 호전이 필요한 질병으로, 휴직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휴직을 선택하지 않거나, 휴직해도 오래 쉴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계속 일해야 할까?’라는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이 일을 하면서도 병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우울증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우울증 치료 중에 일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담이 적은 업무를 통해 삶의 일상 리듬을 유지하면서, 일을 통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치료 과정을 지원하며, 마치 재활의 역할을 하여 심리적인 안정과 삶의 일상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문제는, 업무량이 많거나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에서는 우울증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병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조절이 필요합니다.

많은 경우, 해당 직장에서 일하지 않거나, 업무를 줄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직 후 1년 안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주변 환경이나 업무 환경의 영향도 크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지원과 관리 없이는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울증을 치료할 때 조심해야 할 7가지를 소개합니다.

우울증을 치료할 때 조심해야 할 7가지

① 인내심


치료 중 힘든 일이 발생하면 상사나 산업의와 적극적으로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담이나 책임을 가볍게 하는 방법을 찾거나, 싫어하는 상황을 피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회사는 주로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명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반복적인 설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업무 개선을 위해 주치의에게 진단서를 요청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보통 직장에서는 진단서를 받으면 업무 내용이나 배치 등을 조정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계속해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인내심이 무너진다면,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직장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② 자극보다는 안심감

자극이 적더라도 규칙적이고 안정된 생활은 우울증 회복의 핵심입니다.

평범하지만 안정된 삶을 살면서 적절한 휴식과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움이나 여행, 새로운 도전은 긍정적일 수 있지만, 때로는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과음, 밤샘, 운동 부족, 부적절한 교제 등을 피하고, 뺄셈적인 접근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➂ 주위의 평가는 신경 쓰지 않는다.

우울증을 공개하면 오지랖이 많은 사람들은 때로는 “아직도 약 먹고 있어?”,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야.” 등ㅇ 여러 의문이나 부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습니다.

약 복용에 대한 무분별한 의견이나 부정확한 정보가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부작용이나 특수한 치료 방법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지만, 이들은 항상 근거 있는 정보가 아닐 수 있습니다.

주변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치료 속도는 각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타인과 비교하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의문이나 우려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약을 마음대로 끊지 않는다

항우울제를 오래 먹다가 효과에 대한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때때로 며칠 동안 약을 그만두면 머리가 상쾌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죠.

그러나 중단 후에도 1~2개월 동안 효과가 계속되는 경우가 있어, 갑작스럽게 약을 그만두고 나서 상태가 나빠져 다시 약을 재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때로 약물의 효과를 의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분별한 중단은 예기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1년 이상 동안 예방을 위해 계속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재발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더 오랜 기간 예방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10년이나 20년 같이 오랜 기간 동안 항우울제를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결정은 개인의 상황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되어야 합니다.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기간 동안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⑤ 나빠지는 신호는 수면과 식욕으로부터


치료 중에는 수면과 식욕의 변화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잠이 얕아지는 경우는 우울증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면 상태를 체크하는 수면 앱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수면을 체크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이 안 오거나 꿈을 많이 꾸고, 아침에 일찍 깨어 있다면 이는 주의가 필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일 때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⑥ 마지막으로 우울증을 극복하려 하지 않는다.

‘병을 극복한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울증은 단순히 싸워 이겨내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고독이나 불안과의 전투를 의미하는 것으로도 사용되지만, 실제로는 치유와 회복이 필요합니다.

‘한 달 후에는 병을 쫓아내겠다’는 목표보다는,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병과 조화를 이루어가며 생활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마음을 포기하고, 병과 친근하게 지내며 치유 과정을 지속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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