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아이패드 프로도 그나마 괜찮은 가격대였다. 그러나, 최근 아이패드 프로는 가장 비싼 모델을 기준으로 120만 언저리에 육박하고 있어 가격적인 측면에서 진짜 프로 모델이 되었다. 현재로서는 그나마 현실적인 가격대의 아이패드로, 스펙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것이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이다.
두 모델은 사이즈가 다르지만, 의외로 어느 쪽을 선택할 지 고민이 많다고 한다.
나 자신도 기본 사이즈의 에어와 작은 사이즈의 미니 사이에서 고민한 경험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신 모델의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의의 차이를 전격 비교한다.
아이패드 미니 VS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는 가격 차이는 14만원 정도로 큰 차이는 아니므로, 자신의 사용법에 맞는 모델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패드 에어를 추천하는 경우
- 만화보다 포스팅을 편안하게 읽고 싶다.
- PC 대신으로 사용하고 싶다.
- 넓은 화면에서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다.
아이패드 미니를 추천하는 경우
- 포스팅보다 만화를 편안하게 읽고 싶다.
- 휴대를 중시하고 싶다.
- 한 손으로 사용하고 싶다.
다시 고민이 깊어지지만, 아이패드로 생산적인 작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에게는 아이패드 에어를 추천한다.
아이패드 에어의 장점과 단점
5세대 아이패드 에어는 거의 프로라고 할 수 있는 아이패드의 주요 기능이 모두 갖추어진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프로와 비교해도 손색 없고, 아이패드로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은 경우나 데스크탑 대신으로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도 최적이다.
아이패드 에어의 장점
- USB-C 탑재
- 매직 키보드에도 대응
- M1칩으로 무거운 작업도 원활하게 수행
- 예쁜 디자인
아이패드 미니의 장점과 단점
아이패드 미니는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감이 매력이다.
에어처럼 풀 라미네이션 디스플레이이므로 애플 펜슬을 사용한 일러스트와 문자도 그리기 쉽고 메모도 편리하다.
만화나 소설도 읽기 쉬운 사이즈이므로 작은 사이즈의 아이패드를 원하는 분에게 추천한다.
아이패드 미니의 장점
- 아이패드 에어보다 저렴한 가격
- A14 바이오닉 칩 탑재로 높은 스펙
- 예쁜 디자인
아이패드 미니의 단점
- 128GB 모델 없음
- PC로 사용하기에는 작은 화면 크기
- 포스팅을 읽기에도 조금 작은 사이즈
아이패드 에어 VS 아이패드 미니 사이즈 비교
| iPad mini | iPad Air | |
| 화면 | 8.3인치 | 10.9인치 |
| 높이 | 195.4mm | 247.6mm |
| 폭 | 134.8mm | 178.5mm |
| 두께 | 6.3mm | 6.1mm |
| 무게 (Wi-Fi) | 293g | 461g |
| 무게 (Cellular) | 297g | 462g |
사이즈에 더해, 무게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에어는 손으로 가지고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겁지만, 미니라면 휴대하기에 꽤 편하다.
아이패드에서 만화를 읽고 싶다면 무게가 가벼운 미니가 절대적으로 좋다.
그립감을 비교
다음은 그립감을 비교한다.
미니의 경우 수첩 정도의 사이즈로, 손에 들었을 때의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
한편으로 에어는 한 손으로 쥐기에는 조금 크다고 느끼는 사이즈로, 책상이나 무릎 위에 두어 사용하고 싶어진다.
책상 위에서 사용하는 작업에는 최적이지만, 기사 이외의 독서를 할 때는 조금 불편하다.
아이패드 에어 VS 미니의 사양의 차이
디스플레이 차이는 크기
아이패드는 애플 펜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스플레이의 사양은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특히 그리기 쉬움에 크게 영향을 주는 풀 라미네이션 디스플레이가 유무는 필수적으로 확인해야할 부분이다.
그런데!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차이는 크기만이다.
탑재하고 있는 칩은 아이패드 에어가 우수하다
실제로 사용한 느낌으로는 차이를 느끼지는 않지만, 아이패드 에어에는 그 유명한 M1 칩이 탑재되고 있다.
이 차이는 기분이 크고, 작업 관리자라는 기능은 포스팅 시점에서는 아이패드 미니 칩으로는 대응하고 있지 않다.
PC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스펙이 높은 아이패드 에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iPad mini | iPad Air | |
| 칩 | A15 Bionic | M1 |
아이패드 에어 VS 미니 호환 차이
iPad mini와 iPad Air는 대응하는 기기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비교한다.
애플 펜슬은 모두 2세대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는 모두 아이패드 본체로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는 2세대에 대응하고 있다.
호환 키보드는 차이가 있다
계속해서 키보드이지만, 아이패드 에어는 매직키보드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에 대응하고 있지만 미니의 경우, 전용 키보드는 없다.
매직 키보드는 트랙 패드를 탑재하고 있기 대문에, 상대적으로 노트북에 가까운 사용이 가능하다. 이것이 아이패드 미니에는 없는 아이패드 에어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아이패드 미니 | 아이패드 에어 | |
| 애플 펜슬 | 2세대 | 2세대 |
| 매직 키보드 | × | ◯ |
|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 | ◯ |
요약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의 장단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소개했다.
필자로서는 고민이 있다면 표준적인 크기인 아이패드 에어를 우선적으로 추천한다.
가격 차이는 있지만, 사이즈가 크게 탑재되고 있는 칩의 성능이 높기 때문에 가성비도 아이패드 에어가 좋다고 생각한다.
아이패드 에어를 추천하는 경우
- 만화보다 기사를 편안하게 읽고 싶다.
- PC 대신으로 사용하고 싶다.
- 넓은 화면에서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다.
아이패드 미니를 추천하는 경우
- 잡지보다 만화를 편안하게 읽고 싶다.
- 휴대를 중시하고 싶다.
- 한 손으로 사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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